이전, 메ㅇ어갤에 적었던 짧은 글 입니다. 횡설수설이 심하고 어투가 거치니 주의해주세요.
어쩌다보니 카트리지 제작 과정에서 강력한 애모가 필요하기에 애정이 수단으로'도' 사용되었을 뿐. 본도르드가 아이들 및 사람들에게 애정을 주는 이유는 카트리지 때문이 아니야.
그냥 본도르드 성질(본바탕)이 이래먹은거.
나나치랑 미치 시절 본도르드가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방.
즉, 사랑의 유무가 저주 극복의 열쇠라는 걸 아직 아무도 모를 때.
그럼에도 굳이 소비형 카트리지까지 장착하고 직접 외지 나가서 아이들을 지원 방식으로 모으는 정성. (미티랑 나나치 이전부터 카트리지 자체는 존재했음, 축복화까지 닿지 못했을 뿐)
+ 알록달록한 쿠션 + 색깔 별로 있는 인형 + 공놀이 공+ 환해 보이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벽돌벽 세팅 + 계단 세팅 + 넘쳐나는 책 (책덕후 새끼라 책 겁나 많이 준듯) + 밝다 못해 발광하는 전등 + 장난감 가득한 바구니 + 아이들 데려갈때 꼭 자기가 직접 와서 이름 부르며 데려감 + 아이들이 본도르드를 전혀 무서워 않고 친근한 모습을 보임 (=데려다 놓고 끝이 아니라 계속 커뮤니케이션을 취했다는 증거) = 이거 뭐하는 새끼임 ?
즉, 본도르드의 사랑 유무가 카트리지을 위한 수단만이 아니라는 뜻.
본은 자신의 연구를 위해 희생해준 (사실 본도르드가 죽임) 인간에게 감사하며 동시 사랑을 줌.수단만을 위한 사랑이 아니라서 수단이 끝난다고 사랑이 없어지지 않음. 그 증거로 미티 시절 말로화 되었을것이라 추정되는 미니 정원 아이들 개개인 이름을 줄줄 외고 있음. 엄청 오래전 일인데도 불구하고.
*실제로 본도르드는 자신이 거둔 모든 아이들을 진실로 사랑했다고함. (공식)
한줄 요약 : 사람을 사랑하고 그들의 인격과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인간 관점에서 한참 벗어난 캐릭터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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