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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설정 ] 본도르드 총수 세계관

2026. 1. 11. comment
제가 본도르드 총수 커플링으로 썰을 적거나 망상을 할 때, 배경 설정(기반)이 이런 느낌이예요.
원래 제 프로필 페이지에 적으려다가 글이 너무 길어져서 따로 작성했습니다.

 

 

저의 메이드 인 어비스와 이도프론트는 본도르드 총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렇기에 궤본, 갸리본, 비두본, 기수본, 모브본 등의 다양한 본도르드 총수 커플링이 하나의 세계관 안에서 공존하고 있습니다. 


조용한 성격의 비두나 이성적인 갸리케는 그렇다 쳐도, "젊고 챠라이한 궤이라"까지 있는데..?

피의 이도프론트, 치정극 시작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만... 

본도르드가 조아홀릭이라는 유물로, 엄브라핸즈의 절대적인 지배자(갑) 위치에 있는 덕분에 가끔 작은 사고는 있을지언정, 나름 평화로운(?) 상황이 유지됩니다. ( 크으~! 절대적인 지배자와 스스로를 바친 예속된 자라니 개인적으로 매우매우 좋아하는 기수본 설정 이예요~!! ) 


물론 본도르드는 싸움의 승패나 갑/을 관계에 연연하지 않아 자신이 지배자임을 굳이 표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엄브라핸즈나 다른 인간들은 종종 "자신이 갑이다", "내가 승기를 쥐고 있다"라고 착각하지만, 이는 인간의 귀여운 오만일 뿐이죠. 

이미 공식 설정에서, ​본도르드의 정신성은 생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설정을 바탕으로 본도르드 총수를 '인간X인외'의 감성으로 좋아합니다.


인간은 도구나 무기등을 이용해 인외의 육체를 이길 수는 있어도, 초월한 정신성까지는 끝내 이길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본도르드가 육체 관계에서는 총수(받는 입장)임에도 결국 정신적인 위치에서는 지배자(갑)인게 좋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본도르드 총수의 제일 큰 매력은 역시, 타인을 압도하는 정신적인 매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압감, 카리스마, 몇 마디 대화만으로 생명과 미래까지 바치게 만드는 위험한 매력 (요망함)...
거기에 <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가면 쓰고 인간을 흉내 내고 있다. > 라는 기괴함 까지. 

그런데 이러한 요소가 있음에도 이질적이게 본도르드가 작중에서 내세우는 제일 중요한 키워드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본도르드는 타인에게 사랑을 강요하고 욕망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사랑을 내려주고 "받아주는" 존재이기에 총수입니다.

흐아아~... 인외의 기괴함을 가졌으면서 사랑의 포근함까지 가진 사랑의 마망이라니...  

이것이 여명...심연의 빛...💕 

저는 이러한 본도르드에게 매료되어, 

작중에서 생명과 육체 그리고 미래마저 바친 인간들이 바로 엄브라핸즈라고 생각합니다. 
기수의 모든 정체성은 바로 여명경을 위해 존재합니다. 유흥이나 과거의 인연은 있었을지언정, '조아홀릭' 이후의 최우선 순위는 오직 여명경 뿐 입니다.

플라토닉이든, 에로스를 포함하든, 혹은 신앙심이든 무엇이든 간에, 모든 엄브라핸즈는 각자의 방식으로 본도르드를 애모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정신 나간 특급 유물인 조아홀릭이 성공했을 리도, 끝내 [여명 원화] 에서 본도르드를 위해 후광이 되었을 리도 없겠지요. 그렇기에... 저에게는 이미 이도프론트가... 엄청난 매력을 가진 본도르드 총수 세계관으로 보이네요...💕

자아, 같이 새벽을 보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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