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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인 어비스 5권, 본도르드와 푸르슈카의 대화 고찰

2025. 10. 18. comment
* 츠쿠시 아키히토 작가의 원화 [여명], 고찰 및 해석 글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https://idofront.kr/89 를 먼저 읽어보세요.

 

메이드인어비스 5권, 푸르슈카의 회상

위의 본도르드의 대사
「나는 어비스의 미래를 지켜봐야만 합니다.」 
「하지만 혼자서는 도저히....」 는

1. " 현재 " 자신의 실험을 도와주고 있는 엄브라핸즈나 다른 사람들이 없다.
2. 본도르드는 엄브라핸즈를 전부 「나」라고 생각한다.
라는 의미에서 한 대사가 아닙니다.

저 대화에서 본도르드는 자신의 동경을 푸르슈카에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도르드의 동경을 파악한 채로 맥락을 살펴보면 본도르드가 말하는 바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어비스의 미래를 보기 위해서는 혼자서 이룰 수 없다. ( 사랑하는 상대에게 축복을 받아야 하니까 )
2."다음2천 년 때"에 나와 함께 새벽을 지켜볼 상대가 없다.
3. 그리고 "어비스의 미래"에서 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다.
라는 의미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즉, 저 당시에 축복 육체가 없고 카트리지로서 사용할 수 없는
엄브라핸즈들은 이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본도르드는 다음의 2천년 이후「혼자」가 됩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축복 육체를 가진 귀중한 협력자 「나나치」도 집을 나갔습니다.
( 게다가 나나치는 여명 극장판에서 본도르드로부터 완전히 독립하여 외부인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다음 컷에서 푸르슈카는 본도르드에게 「내가 도와줄까?」라고 말합니다.


본도르드는 푸르슈카의 이 대사를  
「내가 아빠를 도와서 축복을 받을 수 있게 해줄게! 그리고 내 영혼도 아빠 곁을 떠나지 않고 어비스의 새벽도 같이 보고, 어비스의 미래에서도 아빠랑 함께 있어 줄게!」 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 푸르슈카도 자신의 진정한 "동경"을 찾아서, 아버지에게 벗어나 독립을 하고 맙니다.
( 그게 츠쿠시 작가님이 진정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의 매력이자 가치이자 자유로움이거든요 )


더보기

: 여기부터는 잡담 ( 클릭)

 

아아 .. 결국은 혼자가 되셨군요..... 하지만 외로워하지 마세요! 여명경! 
원작자가 그린「여명」에서 엄브라핸즈가 본도르드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여명경!! 당신을 동경하고, 당신이 동경 그 자체인 여명경의 심복들이 영원히 함께예요! 

아들이나 딸이나 키워봤자 어차피 독립한다니까요?! 자식들 키워봤자 필요가 없다니까요!?
다음 2천 년에도, 어비스의 밤을 지나 새벽을 보실 때도, 어비스의 미래에서도! 역시 부하들 밖에없다니까요!?

뒤에 그 많은 엄브라핸즈가 함께 있잖아요! 여명경!!

여명경께서는 이제 다음의 2 천년에서도 혼자가 아니에요!!
기쁘시죠!? 기쁘시지요!? 여명경?!(우글 우글한 후광의 엄브라핸즈들~~)

본도르드: 오야오야오야오야

물론 우리 자애로운 여명경께서는

"물론입니다. 여러분께서 이렇게 곁을 있어주시니, 제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예요."
라며 대답해주실겁니다. 💕


자아, 같이 여명을 보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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