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도르드한테 완전히 감긴 21년 입덕 초반에 그린 풀컬러.
캐릭터 디자인 익히고 손 풀겸 아무 생각 없이 그린 거였는데 배경까지 풀컬러로 채색해버림. 본새끼 색감 원 톤이라 솔직히 채색 개노잼 이었음. 본도르드 왜 풀컬러 그림 많이 없는지 알 것 같았다. 그래도 완성하고 나니 뿌-듯. 특히 배경의 전선기지가 참 마음에 들게 그려졌고, 반대로 본도르드 핼멧 퀄리티와 머리 & 몸 비율은 좀 아쉬웠어. 원래 낙서로 끝내려고 했던지라 전체 모습 안잡고 그냥 손가는 대로 슥슥 그어선지 자세도 많이 딱딱하게 그려짐. 귀찮다고 팔 한개만 그리지말고 둘 다 그려서 어색한거 고칠 걸 그랬다. 라고 지금 와서 후회 중.
하여튼 앞으로 본도르드 그림 많이 그려야징 ㅎㅎ 하면서 결심했던 것 같은데... 어째 이거 그린 뒤로는 근성 나자빠져서 죽어도 그림 완성 안하는 중....ㅎㅎ...
메이드 인 어비스 첫 팬아트였고, 츠쿠시 작가가 하트도 찍어줘서 놀라고 기분 좋았던 기억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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